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(문단 편집) == 동력 방식 == 원자력 전기 추진도 고려되었지만 비용 문제로 결국 채택되지는 않고, 대신에 가스 터빈 발전기를 탑재한 전기 추진식으로 완성되었다. 동력원은 48,000마력 규모의 [[롤스로이스]] 해양사업부의 트렌트 MT30 가스 터빈 2기 및 바르질라(Wärtsilä)社의 디젤 발전기 4대(2대는 12,000마력, 다른 2대는 15,000마력)으로 총합 출력은 150,000마력. 이 발전기들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추진 및 함내 전기수요를 충당한다. 각 가스 터빈은 2개의 함교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, 디젤 발전기는 전/후방 각 2개씩 함저 깊숙히 있어서 흡배기 효율 증대 및 항행시의 안정성을 양립하고 있다. 퀸 엘리자베스급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 중 하나로 항해용(전방)과 항공관제용(후방) 둘로 나뉘어진 [[아일랜드(동음이의어)#s-3.1|아일랜드]](함교) 디자인을 들 수 있는데, 이는 사실 동력부 배치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다. 임무중 피격이나 침수 등으로 동력을 단번에 상실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, 기관부를 크게 둘로 나누어 각각 함체 전/후방으로 멀리 떨어뜨려 놓았기 때문. 각 기관부가 [[연돌]]을 따로 가져야 하니, 함교도 둘로 나눠서 거기에 연돌을 각각 하나씩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.[* 그게 아니면 함교를 필요 이상으로 길게 만들거나, 연돌을 함교와 떨어진 어딘가에 따로 만들어야 하는데, 어느 쪽도 바람직한 설계는 아니다. 전자는 공간과 배수량이 불필요하게 낭비되고, 후자는 RCS는 물론 갑판 기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.] 이런 함교 분리의 장점으로 알려진 갑판 공간 활용성 향상이나 갑판 난기류 감소 등은 사실 나중에 따라온 부수적인 효과에 가깝다. 다만 항공모함은 그 특성상 항해 직별과 항공 직별이 서로 조함에 있어서도 긴밀히 소통할 필요가 있는데, 처음으로 두 직별이 [[별거|각방을 쓰게 된]] 퀸 엘리자베스급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는 앞으로 고민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한다. 추진기는 2축 추진으로, 축당 27,000마력 규모의 유도전동기 2대가 3개의 독립된 구역에 나누어 탑재되어 유사시의 생존성을 높이며, 총 추진력은 108,000마력이다. [[제럴드 R. 포드급 항공모함]]의 350,000마력이나 [[니미츠급 항공모함]]의 264,000마력에는 크게 부족하여 30노트 이상의 고속을 항상 내기는 불가능하며, [[미드웨이급 항공모함]]의 출력인 212,000마력의 절반 수준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라 미 해군 항공모함만큼의 항행 성능은 기대하기 힘들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